▲ 아샤 作 '크리스마스의 마지막 밤' |
러시아의 동화문학이 잘 드러나 있는 한편의 동화 같은 전시가 쌍리갤러리에서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의 마지막 밤이라는 주제를 갖고 작가 알료나와 아샤가 참여한다.
이들은 러시아의 전통적인 풍경과 역사를 작가들만의 독특한 인물분석과 화면구성으로 중세러시아의 문화와 전통을 동화 서사형식으로 보여준다.
특히 작가 알료나(Akhmerova Alena)는 동물 동화 이미지를 통해 러시아 전래 동화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을 선사할 것이다.
이 두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한 동화이미지를 통해 러시아 문학의 재미만을 알리는 것이 아닌 러시아의 전통문화를 보여주고 러시아의 문화적 특징과 장점을 대중들에게 쉽게 전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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