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대전 도안신도시, 관저5지구 토지분양률이 각각 60.7%, 21.7%를 기록하고 있다.
도안신도시는 공동주택용지 11필지, 단독주택용지 1473필지, 상업업무시설 289필지, 기타 63필지, 공공시설 9필지가 공급대상이다.
도안지구는 전체 1845필지(186만8000㎡·2조7468억원) 가운데 859필지(115만8000㎡·1조6680억원)가 팔렸다.
미매각토지 127필지(26만2000㎡·5098억원), 공급미착수 859필지(42만8000㎡·5689억원)만 남았다.
도안지구는 미매각보유토지는 대부분 상업업무시설이 98필지로 가장 많았고, 공급이 미착수된 토지는 단독주택용지가 784필지를 차지하고 있다.
관저5지구는 공동주택용지 4필지, 단독주택용지 210필지, 상업업무시설 29필지, 기타 9필지, 공공시설 2필지가 조성된다.
관저5지구는 254필지(22만㎡·2283억원) 가운데 47필지(3만9000㎡·496억원)가 현재 매각됐다.
미매각토지 2필지(9만3000㎡·1077억원)와 공급미착수 205필지(8만8000㎡·710억원)가 남아 있다.
관저5지구는 미매각 보유토지는 공동주택용지가 2필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공급 미착수된 용지는 단독주택용지 190필지, 공동주택용지가 2필지 등이다.
관저5지구의 경우 공동주택용지 판매가 시작돼 아직까지 판매실적률이 낮다는 게 LH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관저지구는 아직 면적이 큰 공동주택용지가 판매가 되지 않은 상태다”라며 “이달 중 아파트용지가 시장에서 판매되면 분양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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