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임직원 20여 명이 8일 유성구 성북동 손기영씨 집 등 3곳에서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보수사업을 펼쳤다. |
금성백조의 국가유공자 가옥보수는 지난 199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 18회차로 유공자 3가구를 선정해 가옥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국가유공자 가옥보수 대상자는 손씨를 포함해 중구 목동 김갑동(10일)씨, 동구 소제동 정문웅(15일)씨 등이다.
금성백조는 대전시가 인증한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가옥 무료보수 사업은 회사의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의 활동으로 이뤄지고 있다.
정성욱 회장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무료 가옥보수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집 짓는 사람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힘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금성백조는 대전둘레산길 7구간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하반기 도안 7블록 예미지 분양을 준비중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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