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는 8일 청렴민관협의체 및 기관운영자문위원회를 가졌다. |
협의체는 최근 중요시 되고 있는 청렴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청렴 캠페인과 공동 관심사 등을 지역 주요 민관기관과의 정보교류와 자문 등을 통해 추진하기 위해 올해 설치된 협의기구다. 또 위원회는 공단 대전지역본부 경영성과와 사업별 추진방향, 기관장 추진노력 등에 대한 자문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ㆍ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체 및 위원회는 상반기 경영성과와 기관장 추진노력, 반부패 청렴문화 노력실적 등에 관한 회의자료 발표와 각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 및 중장기적 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제언을 통해 공단 대전지역본부 경영성과를 제고하고, 반부패 문화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현섭 본부장은 “대전지역본부는 올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서약, 클린지수 알리미 시스템 운영, 샘물 명함 활용, 직원 행동수칙 제정 등 실천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통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사명은 깨끗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이 우선이다”라면서 “이를 위해 직원간 소통 및 사업간 연계 서비스를 강화해, 지역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세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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