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즉동주민센터(동장 이석규)와 함께 하는 노인 발 마사지 봉사는 유성 봉명동에 있는 옛 온천사업소에서 온천수를 받아 유성온천 이용이 쉽지 않은 구즉동 노인들을 찾아가는 것으로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 목요일 주 2회 하루 2시간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봉사는 발 마사지 자격증 소유 자원봉사자 3명이 함께 진행해 발 마사지와 함께 굳은살 제거, 티눈 관리법, 혈액순환 강화, 족욕방법, 팔다리경락 등 발 자극에 따른 다양한 건강관리법도 알려줄 예정이다.
구즉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유성온천을 활용한 발 마사지 봉사는 처음”이라며 “이번봉사로 어르신들의 건강도 보살피고 유성온천의 명성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