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직 작가 “재능있는 사람은 재능을 기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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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직 작가 “재능있는 사람은 재능을 기부해야”

충남대병원에 작품 '픽토그램' 기증

  • 승인 2011-06-07 14:11
  • 신문게재 2011-06-08 10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 충남대병원에 걸린 정장직 작가의 작품을 시민들이 감상하고 있는 모습
▲ 충남대병원에 걸린 정장직 작가의 작품을 시민들이 감상하고 있는 모습
“돈이 있는 사람은 돈을 기부하듯, 재능이 있는 사람은 재능을 내놓아야죠.”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정장직 작가가 몸과 마음이 편하지 않은 환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작품을 기증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정 작가는 지난 4월 충남대병원 본관 1층에 '행운을 부르는 픽토그램'이라는 작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그동안 부모의 치료를 도와준 충남대병원에 대한 고마움을 되갚기 위해서다.

▲ 정장직 작가
▲ 정장직 작가
정장직 작가는 “환자들의 쾌유와 행복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며 “대형 캔버스에 새겨진 수많은 유쾌한 얼굴들이 환자들에게 시각적 쾌감은 물론 오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즉 정 작가의 작품은 '활인화'라고 할 수 있다. 작품을 통해 아픈 사람들이 얼마든지 행복해 질 수 있고, 보는 이들이 기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정 작가는 “기부와 기증 문화는 아낌없이 주는 문화”라며 “병들어서 죽어가는 이들에게 살아야겠다는 희망을 전달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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