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에 걸린 정장직 작가의 작품을 시민들이 감상하고 있는 모습 |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정장직 작가가 몸과 마음이 편하지 않은 환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작품을 기증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정 작가는 지난 4월 충남대병원 본관 1층에 '행운을 부르는 픽토그램'이라는 작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그동안 부모의 치료를 도와준 충남대병원에 대한 고마움을 되갚기 위해서다.
▲ 정장직 작가 |
정 작가는 “기부와 기증 문화는 아낌없이 주는 문화”라며 “병들어서 죽어가는 이들에게 살아야겠다는 희망을 전달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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