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관저 5지구, 23일 노은 3지구ㆍ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27일 논산 내동 2지구, 천안물류단지까지 물량이 쏟아진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용지 판매 훈풍에 이어서 이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사업지구의 용지를 쏟아내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대전의 관저 5지구, 노은 3지구,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와 더불어 충남의 논산내동 보금자리주택지구, 천안 물류단지까지 다양하다.
관저 5지구는 14일 인터넷 추첨으로 주인을 찾고 16~17일 계약을 체결한다. B1블록(2만8085.6㎡)은 전용 60~85㎡로 총 460세대, C1블록(6만4955.6㎡)은 전용 60~85㎡, 85㎡초과 혼합으로 총 874세대를 공급한다.
공급가는 B1블록은 324억원, C1블록의 경우 752억원이다.
노은 3지구,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용지는 23일 접수 및 추첨, 27~28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노은 3지구 C-2블록(4만7108㎡)은 전용 60~85㎡ 이하(320세대), 85㎡ 초과(250세대) 등 총 5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가는 노은 3지구는 499억원이다.
대덕특구 1단계 죽동지구 A1-1블록은 5만8950㎡ 부지에 85㎡ 초과 849세대(평균 15층 이하) 규모로 구성됐다. 용지가는 831억원이다.
논산 내동 2지구, 천안물류단지 내 용지는 27일 추첨, 계약체결은 다음달 29일, 30일 순으로 진행된다.
논산 내동 2 보금자리주택지구 C-1블록(60~85㎡ㆍ85㎡초과 혼합, 4만7000㎡)은 공급가 333억원에 770세대를 공급할 수 있다.
천안물류단지 C1블록(60~85㎡, 1만2000㎡)은 117억원으로 240세대가 신축된다.
LH 관계자는 “아파트 판매시장의 열기에 이어서 공동주택용지 판매시장도 한참 뜨거워지고 있다”며 “지역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를 타며 신규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는 토지에 건설사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LH판매고객센터(☎042-470-0163),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참고하면 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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