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는 이날 오후 5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김원식 사장을 비롯해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변웅전 자유선진당 대표 등 국회의원,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6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중도일보 연혁), 기념사, 축사, 기념영상,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중도일보 창간 60주년 기념식이 지난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본사 김원식 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축하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이상복 미건의료기 회장, 빈의홍 CMB충청방송회장, 박도봉 동양강철회장, 김학배 대전경찰청장, 이상태 대전시의회의장, 이재선 국회의원,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심대평 국민중심연합대표, 변웅전 자유선진당대표, 염홍철 대전시장, 김원식 중도일보사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권선택·류근찬·이인제·김낙성·김창수·임영호 국회의원, 임성호 32사단장, 이정두 중도일보 독자위원장. /손인중 기자 dlswnd98@ |
김원식 중도일보 사장은 기념사에서 “창간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1951년 9월 1일 태어난 중도일보가 이만큼 성장한 것은 대전ㆍ충청인들의 사랑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중도일보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충청인의 발전에 앞장서는 신문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도일보에서의 '중도(中都)'는 국토의 중심인 대전을 국내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한국의 새로운 중심도시인 대전시의 비전은 중도일보가 지향하는 비전과도 일치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도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중도일보와 같은 지역 언론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야 한다. 지역 언론이 각종 이슈를 도민에게 알리고, 나아가 국민 모두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 언론의 발전을 마음으로 응원하겠다. 중도일보의 창간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변웅전 자유선진당 대표는 축하 덕담에서 “중도일보가 100년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인생은 60부터라고 했듯이, 언론도 60부터다”면서 “미래 10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도일보가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중도일보 창간 6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국회의장의 축하 메시지도 전달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 공식행사 후에는 축하행사로 제5회 이츠 대전(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 대전시티즌과 일본 콘사도레 삿포로의 경기가 열렸다.
/박전규 기자 jkpark@
바쁘신 가운데 중도일보 창간 60주년 기념행사에 직접 참석해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중도일보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키 위해 제일 먼저 독자를 생각하고 정론직필하는 언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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