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제는 5일 개막식 행사, 7월2일 중간행사, 7월15일 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반딧불이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축제는 반딧불이체험, 손두부만들기, 산딸기 따기, 다문화음식체험, 지역농산물 직거래 등의 농촌체험과 마을박물관, 자연환경사진전, 몽골가옥 등 전시행사로 꾸며진다.
반딧불이체험은 이 기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이후 부터 체험자등록을 마친 후 마을주민들과 함께 어린이코스(1.6㎞.1시간), 성인코스(5.6㎞. 2시간)로 나뉘어 대청호 둘레를 걸어 보는 시간이다.
특히 5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개막식과 7월 2일 중간행사에는 옥천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다문화가정 민속춤 공연, 동이면농악대의 국악한마당, 옥천스포츠센터의 벨리댄스·비보이 공연과 마을주민들의 노래솜씨를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도 개최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살기좋은 안터마을에 오셔서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하고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한다는 반딧불이 체험을 해 보세요”라며 “다른 곳에서 느껴보지 못 했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세요”라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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