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국내 첫 헌혈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인 '스마트 헌혈'을 출시했다.[뉴시스/중도일보 제휴사] |
스마트 헌혈은 SK텔레콤이 2007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헌혈 서비스(**1004365+NATE)에 헌혈의집 찾기, 사전 헌혈 예약 및 긴급 수혈요청 SMS 발송 서비스 등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번 '헌혈' 앱은 티맵기능을 추가해 빠르게 '헌혈의 '집'을 찾도록 했으며, 대중교통 길안내까지 해준다.
또한 사전 헌혈 예약 및 전자문진 작성이 가능해 헌혈을 위한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
그 외에도 헌혈자가 긴급헌혈 발생에 대한 정보 및 헌혈 체험 수기 등을 트위터 및 블로그와 같은 SNS 서비스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 헌혈자들이 직접 헌혈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푸시(Push)기능을 통해 긴급 헌혈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매일 지역별 헌혈자수 표시 및 혈액형 별 혈액 수급 현황 등을 앱 사용자가 손쉽게 알 수 있도록 공지하도록 했다.
스마트 헌혈을 통해 등록헌혈자카드를 바코드 형태로 생성 및 표시할 수 있어 헌혈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도록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 헌혈은 이달 초 안드로이드 폰 및 갤럭시 탭 등을 위한 안드로이드 OS 버전 출시이 출시됐으며, 오는 9월에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를 위한 iOS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혈액사업 통계에 따르면 2010년 국내 총 헌혈 실적은 역대 최다 건수(총 266만4492건)을 기록, 전년도인 2009년 대비 약 3.7% 증가했으며, 우리나라는 전세계 몇 안되는 100% 자발적 무상헌혈을 실시하는 국가이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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