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4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현황을 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232세대로, 지난 3월보다 5340세대 줄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연속 감소세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4만5세대로 전체 미분양 주택의 55% 수준을 차지했고, 전월 대비 1885세대 감소했다.
충청권 미분양 주택 현황에서는 충남이 7620세대로 가장 많았고 충북과 대전은 각각 2915세대, 1530세대로 집계됐다.
반면 전월 대비 감소 세대는 충남 462세대, 대전 121세대, 충북 101세대 순으로 조사됐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충남 4874세대, 충북 1954세대, 대전 336세대로 나타났다. 감소 세대는 충남 444세대, 충북 197세대, 대전 20세대로 각각 분석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stat.mltm.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www.onnara.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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