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제5회 이츠대전국제축구대회]
올해로 다섯번째 열리는 '이츠대전(It's Daejeon)국제축구대회는 중부권 최대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07년 제1회 대회(대전 시티즌 VS 브라질 인터나시오날)는 4만2537명으로 대전월드컵경기장 개장이래 최대 관중을 기록 경신했다.
이같은 관중 기록은 2003년 평균 관중 1만9000명, 시즌 총 관중 42만명, 평일 최대관중 4만3000명이란 기록 작성이래 시민의 축구 특별시 DNA를 깨우며, '전율, 감동'을 경험하기도 했다.
제2회 대회(대전시티즌 VS 일본 빗셀고베) 3만1525명, 제3회 대회(브라질 바스쿠 다 가마) 3만7353명의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았고 지난해 대회(아르헨노스 주니어스)에는 4만 관중이 찾아 대전시티즌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츠대전국제축구대회는 대전시티즌이 대전시민 화합의 원동력으로, 시민들 화합의 근거지 역할을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닦이지 않은 길을 헤치며 나가는 선구자가 항상 고난과 역경의 가시밭길을 걷듯 시민구단 선봉에 선 대전시티즌도 수많은 역경을 겪어야 했다. 온갖 어려움 속에 시민구단의 깃발을 들고 대전이 온갖 난관을 뚫고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열정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
최근에도 승부조작으로 창단이래 최대 난관에 봉착은 대전시티즌은 열정적인 시민의 응원 속에 제5회 이츠대전국제축구대회를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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