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한화 꿈에그린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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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한화 꿈에그린 성공할까

3.3㎡당 930만원대… 첫마을 2단계 677만원 보다 높아 오늘 모델하우스 공개·8일부터 청약… 본격 분양몰이

  • 승인 2011-06-01 18:32
  • 신문게재 2011-06-02 8면
  • 백운석·조성수 기자백운석·조성수 기자
한화건설이 2일 노은4지구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몰이에 나선다.

2개 블록에 지하 1층~지상 35층 17개동으로 지어질 '꿈에그린'은 세종시 인근 유성구 지족동 노은4지구에 위치하며 ▲84㎡ 1465가구 ▲101㎡ 320가구 ▲125㎡ 100가구 등 총 1885가구로 구성된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930만원대로 노은지구의 기존 아파트 시세와 비슷하며 세종시 첫마을2단계 아파트 전용면적 85㎡ 기준 평균 분양가(677만원) 보다는 크게 높아 “비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체 분양물량의 78%가 국민주택규모(전용 85㎡ 이하)이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은 없다.

대전은 청약저축 가입 후 6개월이 경과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8일 1순위, 9일 2순위, 10일 3순위 접수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노은4지구 꿈에그린은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까지는 차로 20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덕테크노밸리로 연결되는 노은길이 개통돼 대덕테크노밸리 및 대전 북부방면으로의 이동이 용이할 뿐더러, 유성IC와 북유성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당진~대전간고속도로 접근도 쉽다. 세종시까지는 차량으로 10~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노은4지구 꿈에그린은 매봉산과 갑하산 자락이 감싸고 있으며 단지 앞에는 반석천이 흐르고 있어 입지여건은 쾌적하다. 한화건설은 이같은 자연환경을 단지 내부로 끌어들이는 단지 계획을 통해 '자연으로 열린 단지'를 만들 예정이다.

분양문의: 1644-9100

/백운석·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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