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중 기자의 캄보디아 연수기]초라한 가판도 화려한 불빛도… 치열한 삶의 한조각

[손인중 기자의 캄보디아 연수기]초라한 가판도 화려한 불빛도… 치열한 삶의 한조각

2.캄보디아 재래시장과 캄보디아인의 야시장, 밤거리

  • 승인 2011-06-01 14:26
  • 신문게재 2011-06-02 9면
  • 손인중 기자손인중 기자
▲ 캄보디아 현지인들의 놀이터인 씨엡립의 팝스트리트에 있는 야시장. 해가 지면 현지인들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 캄보디아 현지인들의 놀이터인 씨엡립의 팝스트리트에 있는 야시장. 해가 지면 현지인들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캄보디아 씨엡립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프 싸르에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된다.

그 중 특이한 점은 냉장 보관되는 제품이 거의 없고 육류코너를 지나갈때는 적당하게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그다지 즐길 거리가 없는 현지인들의 놀이터 야시장은 부족한 전력과 재활용 놀이도구로 만들어졌지만 해가 지면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해가지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씨엡립의 팝스트리트는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과 맥주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팝스트리트 거리에서는 맥주병을 들고 춤을 추는 관광객들과 그들 사이에서 같이 춤을 추며 돈을 요구하는 어린 현지인도 눈에 띄게된다

▲ 재래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닭, 털만 뽑고 별다른 가공을 하지 않은채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 육류판매 상점들은 냉장고가 아닌 가판에 물건들을 진열한채 판매하고 있어 상점 옆을 지날때 다소 역한 냄새와 불쾌감이 들기도 했다.
▲ 재래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닭, 털만 뽑고 별다른 가공을 하지 않은채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 육류판매 상점들은 냉장고가 아닌 가판에 물건들을 진열한채 판매하고 있어 상점 옆을 지날때 다소 역한 냄새와 불쾌감이 들기도 했다.

▲ 씨엡립의 가장 큰 재래시장인 프 싸르에서 주민들이 갖가지 채소와 과일을 들고나와 판매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어른들 사이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어린소녀가 애처롭다.
▲ 씨엡립의 가장 큰 재래시장인 프 싸르에서 주민들이 갖가지 채소와 과일을 들고나와 판매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어른들 사이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어린소녀가 애처롭다.

▲ 씨엡립의 팝스트리트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관광객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 씨엡립의 팝스트리트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관광객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 팝스트리트를 찾은 여성 관광객을 상대로 물건을 파는 어린 소녀.
▲ 팝스트리트를 찾은 여성 관광객을 상대로 물건을 파는 어린 소녀.

▲ 예닐곱살 정도 돼 보이는 현지 소년이 더위에 지쳤는지 힘없는 모습으로 우물을 찾고있다.
▲ 예닐곱살 정도 돼 보이는 현지 소년이 더위에 지쳤는지 힘없는 모습으로 우물을 찾고있다.

▲ 캄보디아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이자 명물인 '툭툭이'. 오토바이 뒤쪽에 트럭을 조립한 형태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다.
▲ 캄보디아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이자 명물인 '툭툭이'. 오토바이 뒤쪽에 트럭을 조립한 형태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다.

▲ 선풍기 프로펠러를 이용한 놀이기구가 마치 우리나라의 회전목마를 연상시킨다.
▲ 선풍기 프로펠러를 이용한 놀이기구가 마치 우리나라의 회전목마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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