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운영되는 어린이비만교실은 2006년부터 방학 동안 '대덕구건강증진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날씬이 교실'<사진>의 연장선이다.
지금까지 보건소에서만 운영하던 어린이 비만 프로그램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번 '날씬이교실'에서는 체성분분석 및 체력측정 등 과학적 분석과 새싹키우기, 놀이로 하는 운동, 올바른 영양섭취 등 교육내용이 게임방식으로 진행된다. 과학적 분석과 내실 있는 교육내용으로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어린이 비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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