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3지구·대덕특구 1단계 주택용지 공급

LH 내달 23일 접수·추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ㆍ충남지역본부는 30일 대전 노은 3지구와 대덕특구 1단계 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봉산 및 갑하산 등 수려한 경관으로 둘러싸인 노은 3지구 내 C-2블록은 4만7108㎡ 부지에 60~85㎡ 이하 320세대, 85㎡ 초과 250세대 등 모두 570세대(5층 이하) 규모로 구성됐다.

유성IC와 인접한 대덕특구 1단계 죽동지구 A1-1블록은 5만8950㎡ 부지에 85㎡ 초과 849세대(평균 15층 이하) 규모로 편성됐다.

공급가는 노은 3지구 499억3448만원, 대덕특구 1단계 831억1950만원이다.

LH는 과학벨트의 대전 입지 확정 후 이들 지역에 대한 미래 가치 상승요인을 감안할 때 원활한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주택건설업체의 사업성 개선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5년 무이자 혜택을 부여하고, 공급공고 기간도 이날부터 20일 이상 부여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6월23일 접수 및 추첨, 발표, 같은 달 27~28일 매매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문의:LH 대전ㆍ충남지역본부 대덕노은사업단(042-820-7711~2).

/이희택 기자 nature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