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지방경찰청 청사 신축기공식이 30일 충남 내포신도시 건설현장에서 열려 김기용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신축기공을 축하하는 축포버튼을 누르고 있다./내포신도시=이민희 기자 photomin |
충남경찰청 신청사 기공식이 30일 오후 3시 김기용 충남지방경찰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예산군 내포신도시 충남경찰청사 신축부지에서 열렸다.
충남경찰청 신청사는 부지매입비 26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98억10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9834㎡(6000평)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오는 2013년 9월 27일 준공된다.
신청사는 내포신도시 행정타운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아 충남도민들이 쉽게 치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명실상부한 충남도민 속의 충남경찰 컨트롤 타워로서 치안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용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신청사 건립과 동시에 한층 더 높은 주민만족 치안행정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전을 떠나 충남에서 독자적으로 치안체제를 구축하는 만큼 지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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