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는 논산 내동 2지구 1필지, 천안물류단지 1필지 등 2필지를 다음달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논산 내동 2 보금자리주택지구 C-1블록(60~85㎡ㆍ85㎡초과 혼합, 4만7000㎡)은 공급가 333억원에 770세대를 공급할 수 있다. 천안물류단지 C1블록(60~85㎡, 1만2000㎡)은 117억원으로 240세대가 신축된다.
논산 내동2지구는 지구 인근에 논산시청ㆍ건양대 등 주요 공공시설이 인접해 있다.
천안아산역과 5km이내 거리에 위치한 천안물류단지는 인근에 백석3ㆍ4 산업단지 등 천안 서북구 개발 축과 연계돼 있다. 특히 이마트가 물류단지 내 연내 착공계획으로 물류단지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급은 매입신청 및 추첨은 다음달 27일, 계약체결은 다음달 29일, 30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공급대상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3년(2년) 무이자할부 납부조건을 제시해 건설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LH판매고객센터(☎042-470-0163),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참고하면 된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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