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시기, 프랑스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당연히 엄마입니다.
두번째는 ‘아빠’나 ‘맘마’가 아니라 ‘왜’ 라고 합니다. 말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세상은 온통 질문거리라는건데...
왜라는 질문에, 우리나라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대답은 ‘크면 다 알아!’ 그 다음이 ‘몰라도 돼’ 그러다 아이가 더 물어보면 “얘가 바쁜데 왜 이래” 야단을 치기 십상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어른들이 그만큼 아이들의 질문에 답하고 대화를 나누는데 익숙하지 않다는건데요.
대화를 나눈다는건 단순한 말을 나누는 일만은 아닐겁니다.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만드는 일일테니까요. 오늘 만큼은 이야기꽃, 웃음꽃 가득한 좋은 저녁 되시면 좋겠습니다.
계절의 여왕 5월도 벌써,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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