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 선수단에서는 연일 메달 소식과 함께 다관왕이 배출되고 있으며, 특히 대전선수단은 당초 목표를 상회하는 금메달 획득으로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대전선수단은 26일 현재 금 16, 은9, 동4개를 따내며 누적기록 금 26, 은 16, 동 9개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선수단은 당초 목표로 금 20, 은 25, 동 25개를 기대했지만 대회를 하루 앞두고 금메달이 초과 달성되면서 최고 성적을 기대하는 눈치다. 대전선수단은 수영에서 이수아(12·지적·3관왕), 이승현(13·지체·3관왕), 손우민(16·지체·2관왕) 등 3명의 다관왕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충남선수단도 대회 막바지에 메달을 8개 추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충남선수단은 26일 조정과 보치아, e스포츠, 육상(필드)에서 금 7, 은 4, 동 3개를 따내 누적기록 금 14, 은 13, 동 7개를 기록했다.
육상 종목에 출전한 신동희(트랙·대천여중2)와 조나연(필드·미산초6), 역도에 출전한 안한나(아산성심학교3)는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충남선수단 성적에 힘을 보탰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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