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MB 경쟁교육 반대와 충남교육청 전시행정 중단을 걸고 결의대회와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이병도 지부장은 “준비 없는 2009 개정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은 혼란에 빠져 있다”라며 “일제고사와 청렴도 향상을 빙자한 충남교육청의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 도를 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금이라도 대통령의 경쟁교육 포기와 교육감의 전시행정을 중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사대회 이후에는 식물원 관람과 문화공연에 이어 교사들이 직접 체벌을 당해보는 '샘 아프시죠? 저도 아파요!'를 주제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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