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주)가 올해 상반기에 면접을 본 구직자 219명을 대상으로 '당락에 영향을 주는 결정적인 실수가 뭐라고 보는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5명 중 1명이 '떨리거나 작은 목소리로 대답한 것'(19.6%)을 결정적인 실수로 꼽았다.
이어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고 동문서답한 것(16.4%), 지원 분야나 기업에 대해 잘못 답변한 것(14.6%),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한 것(11.9%) 순으로 답했다.
실제로 구직자들이 저질렀던 면접 실수는 떨리거나 작은 목소리로 대답한 것(21.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불안한 시선처리 및 표정(15.6%),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고 동문서답(13.9%) 순으로 답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