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 아직도 환불되지 않고 남아있는 금액은 33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993년 도입된 고속도로카드는 사용이 중지될 때까지 모두 3억매, 9조원에 달하는 카드가 발급됐다.
공사는 고속도로카드 잔액을 현금으로 환불, 선불 하이패스카드에 충전해 주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카드 잔액은 고속도로 전국 영업소에서 오는 2015년 3월 31일까지 24시간 환불이 가능하다”며 “이후 상사채권처리절차에 의거 소멸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속도로카드 잔액 환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로 하면 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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