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성구에 따르면 이날 분양가 심의위원회를 갖고 이같이 분양 상한 금액을 결정했다.
당초 한화건설은 1블록은 955만원, 2블록은 953만원의 분양가를 신청했었다. 이날 분양가 심의결과 이같이 금액이 조정됐다.
노은 4지구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는 1885세대를 다음달 2일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백화점 인근에 모델하우스 오픈을 준비 중이다.
전용 84㎡(1465세대), 101㎡(320세대), 125㎡(100세대) 등 1885세대로 중소형 국민주택규모가 약 78%를 차지하고 있다.
1블록 887세대, 2블록 998세대로 구성돼 지하 1층, 지상 35층 17개 동으로 건설되는 대단지다.
한화건설은 노은 4지구 단지 내 상가에 '대치 에듀센터'를 설립해 서울 강남권의 학원장 및 강사들이 참여한 특화된 교육을 제공키로 했다.
꿈에그린은 과학벨트로 지정된 신동ㆍ둔곡지구에서 직선거리로 15km 내에 위치, 세종시와도 근거리에 위치해 주목받고 있다.
또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유성 IC, 북유성 IC 등 고속도로 접근성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화건설 노은 4지구 김경수 분양소장은 “아직 회사 내부적으로 최종 분양가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분양가 상한제 심사결과 상한 금액이 결정된 것으로 모델하우스 오픈시기에 최종 분양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