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주)에스엔지, (주)엠아이티를 비롯한 관내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제조업, 서비스업 등 190여 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장을 찾는 장애인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수화통역사 및 지원서류 작성을 도와 줄 자원봉사자를 현장에 배치한다.
또 이색직업 체험, 무료안마서비스(헬스키퍼), 법률상담, 사진촬영 및 창업안내 장애인보조기구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이력서 및 장애인복지카드를 준비해 행사 당일 현장면접에 응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장애인복지과(600-5524),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620-6236~8)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장애인들이 능력을 갖고 있어도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다양한 직종의 구인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많은 장애인들이 직업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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