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중구여성합창단(단장 강항구)은 오는 27일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사진은 2010년 제2회 중구여성합창단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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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제3회 정기연주회는 강항구 단장의 지휘에 맞춰 49명의 중구여성합창단원이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가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여성합창단의 단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중구종합문화복지관에서 지난 3월부터 주 2회 꾀꼬리 같은 입을 맞추는 등 맹연습을 해왔다.
평균 연령이 60세를 넘는 이들이 선사할 곡은 '그리움', '별이 되어 남은 사랑', '오늘 같은 밤'과 '해이 쥬드(Hey Jude)', '타임 투 세이 굳바이(Time to say goodbye)' 등 10여 곡의 가요와 외국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맞춰 아름답고 경쾌한 음색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또한 정기연주회를 빛내기 위해 테너 나윤규와 소누스 금관5중주단이 특별출연해 힘찬 성악과 금관악기의 경쾌한 선율로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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