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꼬리 같은 선율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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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 같은 선율 들어보실래요?

중구여성합창단, 27일 연정국악문화회관서 정기연주회

  • 승인 2011-05-24 18:10
  • 신문게재 2011-05-25 23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 대전시 중구여성합창단(단장 강항구)은 오는 27일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사진은 2010년 제2회 중구여성합창단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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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중구여성합창단(단장 강항구)은 오는 27일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사진은 2010년 제2회 중구여성합창단 공연 모습.
대전시 중구여성합창단(단장 강항구)이 오는 27일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옛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제3회 정기연주회는 강항구 단장의 지휘에 맞춰 49명의 중구여성합창단원이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가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여성합창단의 단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중구종합문화복지관에서 지난 3월부터 주 2회 꾀꼬리 같은 입을 맞추는 등 맹연습을 해왔다.

평균 연령이 60세를 넘는 이들이 선사할 곡은 '그리움', '별이 되어 남은 사랑', '오늘 같은 밤'과 '해이 쥬드(Hey Jude)', '타임 투 세이 굳바이(Time to say goodbye)' 등 10여 곡의 가요와 외국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맞춰 아름답고 경쾌한 음색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또한 정기연주회를 빛내기 위해 테너 나윤규와 소누스 금관5중주단이 특별출연해 힘찬 성악과 금관악기의 경쾌한 선율로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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