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봉현 박사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봉현<사진> 박사팀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기반의 바이오이미징 시스템을 유바이오메드에 기술이전,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생명연은 이 기술이전을 통해 6억원의 기술료를 받았으며, 매출에 따른 경상실시료는 매출 대비 3%선으로 계약했다.
연구진은 고감도 나노프로브(탐침)를 면역세포에 넣어 암세포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에 실시간 전송하도록 설계했다.
정봉현 박사는 “향후 분석장비나 의료영상 장비 전부문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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