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경매로 연봉만큼 번다 |
이들의 공통점은 정도를 지키는 투자로 부를 이뤄낸 경매부자들이다.
부동산 매매가가 등락을 거듭하고, 전세금이 치솟으며 주택 실수요자들이 경매에 눈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법률용어와 복잡해 보이는 경매 절차 때문에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망설이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경매는 정말 어려운 걸까? 경매를 가장 쉽고, 빠르게 배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기존의 경매책이나 학원 강좌의 내용이 법률 문외한과 다름없는 일반 투자자의 수준에 맞지 않기 때문에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경매를 빨리 이해하고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들을 책에 담아냈다.
이 책은 이론이 아닌 사례 위주로 꾸며졌다. 경매 성공자들 일일이 찾아다니며 경매 참여 동기와 과정, 실패와 성공담 등을 경청했다.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20년 경매 전문가인 저자도 새로운 지혜와 기술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경매에 필요한 등기부등본 보는 법과 경매 권리분석 다이어그램, 경매 절차 다이어그램 외에도 경매와 명도의 절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림으로 쉽게 설명했다. 김영사/지은이 황지현, 송창섭/308쪽/1만3000원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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