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품질 특수기능성 쌀을 생산하고 가공 유통시킴으로써 앞으로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기능성 쌀을 생산하고 가공 유통까지 일원화된 쌀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특수기능성 쌀 생산유통 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특수기능성 쌀 생산유통 시범사업은 최근 날로 감소하고 있는 쌀소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안정적인 쌀생산 기반을 구축 농가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특수기능성 쌀 생산유통 시범사업은 금마면 화양리에 65㏊ 규모의 특수기능성 쌀 생산단지를 조성 고품질 기능성 쌀을 생산 금마농협 RPC에서 특수기능성 쌀을 저장 및 도정 출하를 맡는다는 계획이다.
유통은 쌀가공식품 생산업체인 광천읍 담산리 백제물산이 맡아 전량을 쌀떡국, 쌀국수 등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가공식품으로 가공 제조 유통 판매토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군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의 첫단계로 금마면 화양리 화전마을을 시범사업단지로 선정하고 최근 참여 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기능성 쌀 생산단지 조성에 대한 설명과 고품질 특수기능성 쌀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군농업기술센터는 특수기능성 쌀 생산단지에서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고품질 친환경 특수기능성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수확할 때까지 전문지도사를 상주시키는 등 기술지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쌀소비를 촉진시킬수 있도록 고품질 특수기능성 살을 생산 가공 유통시키는 특수기능성 쌀 생산유통 시범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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