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총에 따르면 이번 고령자 인재은행은 대전지역 회원사(160개)를 바탕으로 고령자(50세 이상)들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높은 취업 문턱을 낮추는데 기여해 삶의 질을 높이는 취업알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총에서는 일자리를 원하는 고령자들의 심층상담 강화와 함께 상설면접장 활용과 동행면접, 고령자 인재은행 홍보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문상담사를 통한 심층상담으로 마음의 안정을 전하고 취업하는 과정을 함께 진행해 취업에 한층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경총 고령자 인재은행 내에 면접실을 별도로 마련해 구인업체와 구직자간의 면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구직자들이 고령자 인재은행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길거리 홍보와 노인단체 방문, 시장 홍보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총 회원사를 통한 구인업체발굴 강화를 위해 업체 방문시 고령자 인재은행 홍보를 병행하고, 회원사에 안내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인업체 발굴을 지원하면서, 시·도별 노인 일자리 경진대회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경총 관계자는 “'괜찮은 일자리'를 확충하고, 급속한 고령화 대비 및 고령자의 경제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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