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허영만씨의 육필 원고가 부천 만화박물관에 보관된다는데 양이 엄청납니다.
37년 동안 15만장이나 그렸구요.
서울 강남의 작업실에서 부천까지 옮겨갈 때는 5t짜리 무진동 차량에 실어서 경찰의 호위까지 받았다는데요.
최고의 만화가로 인정받기까지 그 뒤에는 남모를 노력과 무수한 땀이 있었다죠.
하루 4시간 씩 자면서 작업을 했다니까요.
어떤 일을 하든 '미쳐야 미친다'는 말, 실감해 보게봅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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