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에서 첫마을 2단계의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가능 여부와 청약가점에 대한 정보 습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윤씨는 그나마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생애최초특별공급으로 결정을 하고 청약준비에 분주하다.
#박모씨는 대전이 각종 호재로 들썩이면서 내 집 마련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앞으로 분양에 나서는 첫마을 2단계, 노은 4지구, 대동지구 등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박씨는 인터넷 카페에서 세종시, 도안신도시, 둔산지구, 대덕테크노밸리 등 각종 지구별 부동산 정보를 취득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이 꿈틀거리며 인터넷 부동산카페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몰리면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세종시 첫마을 2단계가 20일 입주자모집공고로 본격화되며 부동산 카페에는 사람들이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달 GS건설의 대흥 1구역 센트럴자이, 세종시 첫마을 2단계, 한화건설의 유성 노은 4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동구 대동지구 등이 줄을 잇고 있다.
대흥 1구역도 20일 당첨자발표에 대한 기대와 전망, 청약가점에 대한 합격선 등을 예상하며 치열한 논쟁을 펼치고 있다.
세종시 첫마을 2단계는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 당첨가능여부와 일반분양 청약가능여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첫마을 2단계는 이주공무원의 특별공급이 60%를 차지하며 수도권 등 수요자들의 방문과 질문도 이어지고 있다.
한화건설의 유성 노은 4지구는 분양가가 아직 공개되지 않아 가격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노은지구는 기존에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 등 견본주택 오픈시기 등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동구 대동지구는 지구주민의 특별분양절차가 진행 중으로 이에 대한 원주민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카페의 한 회원은 “청약가능여부, 예상청약가점 대상 등 질문 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최근 인터넷 카페에 회원 수도 증가했고 수요자들의 질문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분양시장 관심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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