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9일 오후 3시 시청 봉서 홀에서 과학벨트 유치위원회위원, 천안시·충남도의원, 기관·직능단체 회원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정부가 올해 말까지 과학벨트의 구체적 위치와 면적 운영방안 등이 포함될 기본계획 수립에 충청권 3개 시·도와 함께 연계하여 기능지구의 역할과 예산확대를 건의하는 등 조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발표 했다.
특히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3산업단지 확장사업, 풍세산업단지, 제5산업단지를 비롯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터테크노밸리, 북부BIT 전문산업단지, 입장밸리조성, 동부바이오산업단지에 국내외 우량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능지구 선정에 따라 천안지역에 학·연·산을 연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공동연구개발 등에 연차적으로 7년간 1000억원이 천안소재 이공계대학 및 연구단, 산업체에 연구비로 지원될 것이다.
/천안=오재연 기자 ojy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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