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조례안 10건 심의의결

■ 중구의회, 고교 학력신장 지원기금 조례 포함

대전시 중구의회(의장 윤진근)는 제1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제1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10건을 심의 의결하고 15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지난 13일 임시회에선 고등학교 학력신장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중구 학력신장 지원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의결했다.

학력신장 조례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장학금 등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구의 일반회계에서 일부 예산을 출연하도록 했다. 또 장애인 가정에 출산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중구 장애인가정의 출산지원금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한편, 임시회 기간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덕수)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3차에 걸쳐 심의해 당초 예산액보다 194억5400만원이 증가한 2362억9600만원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임병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