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지역리더 육성 '뿌리아카데미' 개강

내달까지 총 10회 전문교육

승인 2011-05-18 13:52
신문게재 2011-05-19 12면

임병안 기자

대전시 중구는 지난 17일 사회통합 지역리더 육성을 위해 선정한 50명을 대상으로 종합문화복지관에서 '중구 뿌리아카데미' 개강식<사진>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뿌리아카데미는 중구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과 리더십 배양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의 지도로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6월 중순까지 전문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번 뿌리아카데미로 양성된 지역 리더는 주민 간 갈등해결, 지역 화합도모, 중구 평생교육 모니터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민을 하나로 묶는 사회통합의 일꾼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리더의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기법 ▲리더의 자기관리 능력향상 ▲중구에 대한 역사와 문화인식 고찰 ▲21세기 감성의 리더십 ▲효과적 의사소통 기법 ▲역사인식 등 이다.

한형우 총무국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습득해 지역주민을 하나로 묶는 사회통합의 선도자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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