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公 외국인등록증 중앙발급

홀로그램 등 보안요소 강화

승인 2011-05-17 18:16
신문게재 2011-05-18 5면

윤희진 기자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우즈베키스탄 구잘 투르수노바가 외국인 등록증을 받았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가 외국인등록증 중앙 발급을 시작했다.

공사는 17일 대덕테크노밸리 ID본부에서 중앙발급 개시 기념식을 열고, 전국 32개 법무부 출입국사무소에서 분산 발급하던 외국인등록증을 중앙집중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외국인 등록 100만명 시대를 맞아 기존의 PVC재질과 열전사 방식에서 PC(Polycarbonate)재질, 레이저방식, 삽입형 홀로그램 등 등록증의 보안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전국 32개 출입국 사무소에서 발급을 신청하면 공사가 제작, 발급해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신청자에게 전달된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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