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7일 열린 제104차 대외경제장관 회의에서 이같은 해외건설 지원 확대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발행예정인 400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부채담보부증권(P-CBO)을 통해 리비아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의 채권발행을 지원키로 했다. 또 국내 보증기관과 협력해 불가항력의 사유로 공사중단 된 것에 대해 발주처로부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한 계획이다.
해외건설 인력 공급확대를 위해 단기취업과정으로 3개 기관에 2000명 수준으로 해외인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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