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규중)은 18일 오전 10시 30분 보령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3회 대전ㆍ충남 중소기업지원 시ㆍ군ㆍ구 담당과장 협의회를 갖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공구매제도와 수출지원, 소상공인센터 개편, 전통시장 활성화, SSM 사업조정, 법률지원, 시니어 창업지원, 중소기업 현장체험,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정부 정책과 지역별 우수 중소기업 소개, 애로사항 및 해소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또 국내 천연자원이며 머드축제 등으로 유명한 보령산 바다 진흙을 이용해 피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머드비누로 생산하는 보령시 머드공장을 방문하고, 보령지역 특수성을 활용해 보령의 명물로 자리잡은 개화예술공원을 찾아 지역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한다.
지난해 구성된 중소기업지원 시ㆍ군ㆍ구 담당과장 협의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분기별로 마련하고 있다.
그동안 협의회는 지방기업 신용보증 확대, 농공단지 입주업체 독성분석 검사비용 지원, 우수 중소기업 홍보방안 등을 논의해 정책에 반영해 왔다.
중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기청과 21개 기초자치단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소통 창구인 중소기업지원 시ㆍ군ㆍ구 담당과장 협의회를 통해 대전ㆍ충남지역 중소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