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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꼭 알아둬야 할 예비취업생 준비서

승인 2011-05-17 13:51
신문게재 2011-05-18 12면

박은희 기자

▲ 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

▲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교과서에서 가르치지 않는 일과 노동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은 '나는 무슨 일을 하며 삶이라는 미완성의 작품을 완성시켜 가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청소년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려 한다.

직업 선택, 교과서 문학 작품에 나타난 노동 이야기, 청소년 노동 인권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예비 취업생인 대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일과 노동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직업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직업이 될 수 있으며, 진정으로 열망하면 그것이 미래가 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청소년들도 일터에서 보장받아야 하는 인권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지위가 높거나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해서 자신이 노동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비정상적 현상이며 일과 노동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다. 더욱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노동 인권 Q&A를 부록으로 담았다. 철수와영희/저자 이철수, 박현희 외/244쪽/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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