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신협운동 관련 대내·외 학술자료와 사진, 영상자료 등을 망라한 광범한 자료 수집과 1년에 걸친 집필을 통해 크게 통사, 기획기사, 화보 및 별책으로 구성했다.
'통사'에서는 신협운동의 선구자인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와 장대익 신부에 의해 전쟁의 폐허 속에서 한국 최초의 민간자율협동조합의 싹을 틔운 과정에서부터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기술했다. 특집기사로 신협법 변천사를 집중 조명한 것도 이채롭고, '기획기사'를 통해 흥미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가미한 친근한 역사서로 제작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17일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출판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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