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의 차질없는 이전지원과 공공청사·각종 공공시설의 적기 건립 등 업무추진의 효율화를 위해서다.
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도시건축국이 도시계획국으로, 기반시설국은 현재대로 명칭이 존치되며 공공건축추진단은 신설된다. 또 지역정책관은 기획조정관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일부 부서도 조정된다. 도시계획국은 도시기획과와 도시디자인과, 주택건축과, 도시관리과 등 4개 과를 두고 기반시설국은 사업관리총괄과와 교통계획과, 녹색도시환경과, 지식정보과 등 4개 과로 개편된다.
공공건축추진단에는 공공청사기획과와 공공시설건축과, 교육시설건축과 등 3개 과를 두며 기획조정관실에는 기획재정담당관과 행전관리담당관 등 2 담당관을 두게 된다.
운영지원과와 서울사무소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조직개편으로 고위공무원(국장급) 1명을 포함해 6명이 증원돼 인력이 149명에서 155명으로 늘게 된다.
조직개편과 관련, 행복도시건설청 한 관계자는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의 이전과 공공청사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며 “개편은 6월 중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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