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진로 대전지점에 따르면 중국 인민일보사가 발행하는 국제뉴스신문인 환구시보는 최근 보도를 통해 '한국소주:저도, 건강의 유혹'이라는 제목으로 진로 소주 제품의 특징과 음용법, 중국에서의 인기 등 최근 발전상을 커버스토리로 다루는 등 한국의 대표 소주인 진로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환구시보는 20도 정도 도수의 진로 소주는 한국의 보드카로 깨끗한 맛과 좋은 품질, 저렴한 가격으로 이미 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진로는 2009년 대비 27.7% 증가한 23만1000상자(700㎖×12병)의 소주를 중국에 수출했으며, 올해 2월까지 수출물량도 2010년 동기 대비 57.6% 증가한 4만1000상자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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