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앞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KBS 1박2일에 소개된 천장호 출렁다리. |
또한 김주혁, 정려원, 유해진 등 국내 유명 영화배우가 출연, 1950년대 한국전쟁을 소재로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적과의 동침' 촬영 장소인 '지천구곡(대치면 구치리)'도 주목받고 있다. 지천구곡 내에는 한반도를 연상시키는 지형이 있으며 청정한 냇물이 흐르는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자랑하는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촬영지였던 천장호출렁다리, 칠갑산천문대, 정산면 남천리 산촌생태마을, 대치면 구치리 지천구곡 등에 촬영지 유도 안내판 등 홍보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1박 2일 체류형 관광패키지 상품 개발, 관광해설사 등 안내인력 증강 배치, 촬영 현장 및 주요 관광명소 순회 셔틀버스 운영, 주변 편의시설 점검 등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TV와 영화를 통해 청양의 자연 경관과 관광명소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오는 21일에는 국민건강관리공단과 현대재철 임직원 등 4000여명이 칠갑산을 방문할 계획에 있어 청양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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