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15일 공개한 지난달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5만5586건이 신고돼 전월(5만9142건)보다 6%(3556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개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787건, 수도권 1만7940건, 지방 3만7646건으로 이는 지난 2월 계약분 약 9000여건과 3월 계약분 약 3200여건, 4월 계약분 약 1만6400여건이 포함된 것이다.
이 가운데 대전의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건수는 전달(2654건)에 비해 26.1%(692건) 감소한 1962건, 충남은 전월(3397건)보다 6.4%(216건) 준 3181건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지난달 아파트 실거래 건수가 2330건을 기록한 충북은 전월(2075건)과 비교할 때 1%(24건) 증가했다.
또 전년 동월대비 대전은 2.24%(45건) 감소했으나 충남과 충북은 23.34%(602건)와 1.39%(32건) 늘었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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