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통화를 할 수 있는 점을 적극 강조하기 위해서다.
사실, 비단 이 광고 때문이 아니더라도 무료 통화 어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로인해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용 무료통화 어플도 속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보니지는 지난해부터 페이스북 친구들끼리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중이다.
사용초기 아이폰에서만 가능하던 이 서비스는 이달 초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을 내놓아 아이폰에서는 물론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와도 무료 음성 통화가 가능해졌다.
다음의 모바일 메신저 어플인 '마이피플'은 무료통화 뿐만 아니라 무료 영상통화까지 가능하다.
유무선 인스턴트 메시지 서비스인 '마이피플'은 지난 2월부터 모바일 인터넷 전화(mVoIP)를 제공 400만명의 이용자가 돌파됐으며, 지난달부터 무료영상통화 서비스까지 실시중이다.
'마이피플'의 영상통화 기능은 우선 시범 서비스로 제공되며, 발신자와 수신자가 모두 무선인터넷(WiFi) 데이터망에 접속해 있을 때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등 운영체제가 다른 스마트폰과도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국제 통화를 국내 통화처럼 사용할수 있는 어플도 등장했다.
에이원네트웍스의 무료어플 'ACE무료국제전화'는 국내통화만으로 해외통화가 가능한 어플로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세계 50개국과의 국제전화가 가능하다.
특히 정액제나 무료통화시간 내에서는 국내 요금도 발생하지 않아 무료통화분수를 이용할 경우 별도 비용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최근통화목록에 지금까지 통화한 기록이 저장되기 때문에, 전화를 할 때마다 하나하나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통화목록이나 연락처(주소록) 화면에서 해당 항목을 누르면 바로 통화할 수 있다./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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