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잉어 노니는 대청호로…

금성백조, 수변공원 연못에 500마리 기증

▲ <>대청호 수변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관상어 입어 행사가 11일 대전 동구 추동에서 열려 한현택 동구청장과 정성욱 (주)금성백조 회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이 참석해 비단잉어 500여 마리를 공원 연못에 방사하고 있다. /이민희 기자 photomin@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11일 대청호 수변공원 연못에 비단잉어 500마리를 입어하는 행사를 가졌다.

비단잉어 입어 행사는 한현택 동구 구청장, 윤기식 구의회 부의장, 김종성 의원, 류택호 의원, 대청동 주민 10여명이 참석했다.

대청호 수변공원은 보고 느끼며 즐기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이용객 증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성욱 회장은 300만원 상당의 비단잉어를 기증했다.

정성욱 회장은 “공원은 사람들에게 쾌적한 휴식환경 제공과 자연과 친화성 증대로 안정감을 준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공원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잉어를 기증했다. 대청호 수변공원이 시민들의 편한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