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춘근 충남도의원 |
임 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1500만 대한민국 노동자 중 비정규직이 840만명이나 된다”면서 “이들은 동일 업종에 근무하면서도 임금은 정규직에 비해 2분의 1 또는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이어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은 '비정규직보호법'이 시행된지 4년이 지났음에도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사례가 단 한건도 없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에따라 “저임금 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도로보수원, 사무보조원, 조리종사원 등 40여 직종에 이르는 196명(도청 126명, 교육청 70명)의 무기계약직 근로자의 정년을 위해 하루빨리 관련규정을 개정하라”고 요구했다./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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