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걷기의 명소, 계족산 황톳길이 봄맞이 새단장을 했습니다. 전북 김제에서 가져온 황토 900t을 14.5㎞ 구간에 새로 깔았습니다.
목련도 뽀얗게 꽃봉오리를 내밀면서 중도일보 페이스북에는 지역 곳곳에 핀 목련 사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목련 꽃 아래서도
바쁜 걸음을 멈출 줄 모릅니다.
봄조차 외면한 채,
우리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걸까요?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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