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문화원은 제24회 지용제를 기념하기 위한 부대행사로 (재)NAVER문화재단(대표 오승환)이 주관하는 '책읽는 버스<사진>'를 14일 관성회관(옥천읍 문정리) 광장에서 운영한다.
옥천에서는 '책읽는 버스' 1대가 14일 하루 동안 운영된다. 이날 (사)어린이도서연구회옥천지회(대표 민선영) 회원 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책버스 근처에서 어린이들의 책읽기와 독후감상문 쓰기 등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책읽기와 독후 감상문쓰기에 참가한 어린이에게는 책선물과 선착순 200명에게 감사엽서쓰기 활동 지원과 연필, 배지 등 기념품을 나눠주기도 한다.
한편, '책읽는 버스'는 2005년 시작되었으며 현재 총 3대의 책읽는 버스가 산골마을, 섬마을 등 전국을 누비며 책의 향기를 전하고, 다양한 테마 행사를 진행하며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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