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은 올 들어 세종시 원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출범 초기 소규모 창업 또는 취업이 용이한 피부 및 헤어미용, 요리, 제과·제빵 과정 등 서비스 업종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오는 6월부터는 원예 과정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도시 환경정비용 화훼식물 재배 수요가 늘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건설청 관계자는 “내년까지 직업전환훈련을 실시해 원주민 1300명의 훈련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실제 취업으로 연결시키는 노력을 통해 원주민의 재정착 및 생활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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